최종편집 2025년 04월 03일 0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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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발열환자 안 받아서"…헤매는 한반도의 응급의료
[서리풀 연구通] 응급의료 취약지역 구급대원의 어려움과 코로나19
"중증외상이 있어도 발열이 있으면, 체온이 37.5도를 넘어버리면 격리 병상이 없다 해 가지고, 그러다 보면 (창원 소재 병원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20분 정도 서 있는 게 저희 요즘 거의 흔한 일입니다. 병원 선정이 안 돼서 가다가 고속도로 갓길에 세우고 병원에 전화하고..." 코로나19 이후 취약지역에서 발열환자 응급이송의 현실을 보여주는 한 구급대
김영수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코로나19가 초래한 의료공백, '생존 사슬'이 끊어지다
[서리풀 연구通] 코로나19가 초래한 응급의료 사망률 증가와 지역응급의료 정보체계 구축의 필요성
코로나19로 인하여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이 중단되는 일이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필수의료서비스는 생명 유지와 건강에 직접적인 관련성을 가지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의 조사 결과,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필수의료서비스가 부분적으로 중단되었는데, 그 이유로는 봉쇄 조치 등으로 인한 병원 방문의 감소, 재정적 어려움, 코로나 치료로 인한 병원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