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14일 2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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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 공사 강행…8800톤 콘크리트를 바다에
케이슨 바다 투입 시작…"한 번 넣으면 꺼내기 힘들어"
제주 해군기지 건설 재개 이틀째인 8일 구럼비 해안 바위 위쪽에서 4번의 폭파가 더 감행됐다. 바다에서도 방파제 구조물인 케이슨(caisson)이 투입되는 등 주민 일부와 시민사회, 야권 등이 반발하고 나선 상황에서도 공사의 속도는 늦춰지지 않고 있다. 제주해군기지 시공
김봉규 기자(=서귀포)
안형환 "구럼비 바위의 눈물? 바위가 무슨 눈물을…"
서경석 목사 주도로 열린 제주 해군기지 찬성 집회 풍경
서경석 목사가 주도한 제주 해군기지 찬성 집회가 강정마을에서 열렸다. 서울에서 온 보수단체 회원 및 제주 내 기지 건설 찬성파들은 강정마을 내 활동가들에게 색깔론 공세를 펴는 한편, 통합민주당 한명숙 대표 등 야당 인사들이 기지 건설 반대에 나선 것을 두고 노무현
'구럼비 지킴이', 벽안의 환경운동가 엔지 젤터
"한국이 미국식 군사주의 추구 우려스럽다"
6일 발파 작업이 벌어진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 바위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싸우던 백발의 서양인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 전날 서귀포경찰서의 발파 허가가 떨어지자 이날 새벽 송강호 신학박사 등과 함께 카약을 타고 구럼비 바위로 넘어간 것. 영국의 유명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