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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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한민국, 으깨진
[여기가 용산이다]
하늘에 뿌리박고 천 년을 이어 마다가스카르 섬을 지키던 바오밥나무가 장작으로 쪼개진 것도 그 섬에만 산다는 희귀동물 여우원숭이가 가난에 의해 팔려나간 것도 저녁연기 아슴아슴 피던 저 드넓은 김포평야에 신도시라는 콘크리트 기둥을 세운 욕망에 비하면 아무것도
김명남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