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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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중인 금개구리 죽어도 골프장 공사는 계속한다?
[함께 사는 길] "김포공항습지 복원해 금개구리 살리자"
김포공항은 일제강점기에 김포비행장으로 건설되어, 1954년 정식 공항으로 개항했다. 과거 공항이 개항할 당시에는 공항 일대가 김포에 속하는 지역, 정확하게는 경기도 김포군 양서면이었고, 이 지역은 1963년에 와서야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다. 지금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방화동, 인천광역시 계양구 상야동에 걸쳐있다.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과 더불어
김동언 서울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팀장
한강 물고기 집단 폐사 사건 기억하십니까
[함께 사는 길] "신곡수중보는 한강의 물길을 막아 녹조 불러오는 주범"
2015년 한강 행주나루터 인근에서 녹조로 인해 몰고기 집단폐사가 발생했다. 그해 여름, 서울의 한강은 참혹했다. 2015년 6월 말, 조류경보제 시행 이후 최초로 한강 서울 구간에서 '조류경보'가 발령됐고, '조류주의보' 포함 100여 일 지속됐다. 4대강사업으로 녹조라테가 심각해진 소식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한강에서 일
미군기지, 시민에 돌려준다더니 테니스장을?
[함께 사는 길] 용산국가공원, 10년째 논의 중
서울 남산과 한강을 잇는 녹지축에 자리 잡은 용산미군기지는 삼각지역과 녹사평역을 가로지르는 이태원로를 중심으로 북쪽 메인포스트와 남쪽 사우스포스트로 나뉜다. 2017년 미8군사령부에 이어 2018년 주한미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가 평택으로 떠나자 용산미군기지가 공원이 되어 시민 품으로 돌아올 조건은 일단 마련된 듯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공원조성계획을 확정하지
한강 녹조라떼, 신곡수중보 철거가 답
[함께 사는 길] 고인 물은 썩기 마련
여름철 하천에 녹조가 발생한 것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한강에 조류주의보가 내려진 것도 몇 차례 된다. 그러나 올해 6월 말 한강 하류에서 발생한 녹조는 충격적이다. 6월 27일과 28일 방화대교~신곡수중보 구간에서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발생한 이후, 한강 녹조는 수치로도 연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6월 30일 행주대교~양화대교 구간에 첫 조류경보를 발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