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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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육상거치 내일 예정…
▲금일 12시 모듈트랜스포터의 정상작동 여부를 테스트 하고 횡방향으로 접안돼있는 반잠수식 선박의 선미를 종접안하는 작업을 했다. 오늘 저녁 반잠수식 모듈트랜스포터 진입 및 하중부하 테스트를 검토중이다. 테스트에 성공하더라도 육상 양륙은 6일인 내일 시도할 예정이다. ⓒ 프레시안(김대원 기자)
김대원 기자(=목포)
목포신항 ‘세월호’ 육상거치 차질 예상…미수습자 유가족 경악 금치 못해
목포 신항에서 4일 오전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 대표로 다윤이 엄마가 기자회견을 통해 해수부에 요구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님의 상업적 판단에 의해 육상거치가 늦어졌다는 말에 미수습자 가족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미수습자 가족은 선체조사위원회와 해수부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세월호 조사위원회와 해수부는 객실부분에서 진상조사에 필요한 부
목포시, ‘세월호’ 분향소 계획 없다
해수부 분향소 설치 거부…시 재정 부담으로 난항
목포시는 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세월호 거치 지원사항 브리핑에서 사실상 분향소를 설치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이날 답변에 나선 박홍률 시장은 분향소 설치와 관련 예산상의 어려움도 있지만, 미수습 유가족들과 협의 결과 수습이 안 된 상황에서 분향소 설치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있어 답보상태라고 밝혔다. 또 박 시장은 향후 추이를 지켜본 뒤, 시신
전국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객들 줄 이어
이틀간 추모객 2만명 방문…목포신항 노란추모 물결로 가득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접안돼있는 목포 신항에서는 연일 사회단체의 문화행사와 추모객들 행렬로 줄을 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목포 신항을 찾은 추모객들은 어제와 오늘 2만명을 육박했다. ‘세월호’ 인양 소식을 듣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젊은 부부와 숙연한 표정으로 걸어오는 노부부들도 부두에 접안해 있는 ‘세월호’를 바라보며 “하루 빨리 미수습자들이 수습
긁힌 상처로 처참하게 훼손된 ‘세월호’…확인하려하는 유가족들의 무거운 발걸음
'세월호' 멀고 먼 길 돌아 1080일 만에 도착하던 오늘…
애도하는 사람들의 방문 줄 이어
31일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 신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짙은 안개가 깔려 추모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목포신항 주변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세월호 수습본부 관계자들 역시 세월호 맞이에 분주하게 움직였다. 침몰한 지 1080일 만인 이날 오전 7시 진도 맹골수도를 출발한 세월호가 반 잠수함 화이트마린호에 실려 6시간만인 오후 1시
목포시, 낙후된 원도심‧선창권 활력 불 지핀다
도시재생전략계획, 선창권활성화계획 수립
목포시가 낙후된 원도심과 선창권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시는 지난 29일 박홍률 시장,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선창권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지역여건을 분석하고 활성화계획 후보지 및 유형별 도시재생방향 등을 선정해 낙후된 원도심지역을 활성화하는 기본계획이다. 선창권 활성화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