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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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몰아치는 들길에서
[에다가와 조선학교 '희망의 詩' 릴레이⑦]
비바람 몰아치는 들길에서 에다가와 조선학교 아이들에게 -김 광 렬 비바람 몰아치는 들길에서 슬펐던 날들을 떠올린다 헐벗었던 날들, 그날은 추웠지만 헐벗었던 날들이 오히려 따뜻하다 추웠던 시절이 있었기에 나 지금 추워도 춥지 않다 비바람 몰아치는 들길에서 아팠던
김광렬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