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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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모자 상봉 앞둔 금강산 '예민'… '긴장'…
납북 일본인 메구미와 낳은 혜경 양도 나올 듯
제14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리고 있는 금강산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고교생 시절이던 지난 1978년 납북된 것으로 알려진 김영남 씨가 남측의 어머니 최계월(82) 씨와 누나 김영자(48) 씨를 만나는 제4진 상봉이 오는 28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북측은 김영남 씨가 이번 상봉에서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혜경(18) 양을
금강산=공동취재단 황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