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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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들 "위안부, 한·일이 아니라 인류의 문제"
[현장]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위안부 결의안 통과 9주년 기념행사'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2015년 12월 한-일 정부가 100억의 기금 출연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로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인 해결'을 선언해 많은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 의회에서 위안부 문제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9월 20일 6시(한국시간 9월 21일 오전 7시) 미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
권오재 미국 솔즈베리대학교 연구교수
체육관 전당대회? 어린이도 참여하는 정치 교육!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기] ③ 우리는 이런 전당대회를 할 수 없을까
지난주(7월 25일~28일) 열린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힐러리 클린턴의 후보 수락 연설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힐러리 클린턴은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중산층을 위한 경제, 양질의 일자리와 충분한 임금, 등록금과 대출 없는 대학교육" 등 국내 이슈를 중심으로 민심을 얻고자 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두려움을 자극해 분열을 조장하는 불
오바마 등장에 분위기 절정, 힐러리의 숙제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기] ② '체인지 메이커' 될 수 있나?
"힐러리, 역사적인 후보 선출" 워싱턴 포스트,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등 많은 주류 언론들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주요정당 첫 대통령 후보로 힐러리가 선출된 데 대해 일제히 뽑은 1면 제목이다. 전당대회 2일 차인 7월 26일 대의원 호명투표를 통해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모든 투표가 종료되고 강력한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 힐러리의 민주당 구원하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기] ① 낮의 불안이 밤의 환호로: 반전의 드라마
25일 필라델피아 외곽에 있는 숙소를 나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장으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 타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버니 샌더스 티셔츠, 팔찌, 스티커, 배지로 무장(?)한 모녀였다. 알면서도 "샌더스 지지자"냐고 물었다. "그렇다. 나는 킹 오브 프러시아(필라델피아 근교)에 살고 있고, 엄마는 버지니아에서 왔다. 편파적인 민주당에 항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