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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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복지 효율은 모든 이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것
[인권의 바람] 복지정책의 실제를 넘어, 사회를 바꾸는 복지를 위하여
최근 수원지역에서 일가족 세 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누군가는 한국의 빈곤한 삶이 어디까지 내몰리는지를 생각하겠지만, 또 누군가는 내몰린 삶 그 자체의 숨 막힘을 떠올릴 것이다. 삶의 현실에서 '질병', '주거문제', '생활고'는 구분해 명명할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다. 개인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져, 존엄마저 앗아가는 현
고태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독도에 오가는 선원, 그의 손에 들린 것은
[인권의 바람] 노동자와 승객을 사지로 모는 기업
넘쳐나는 말과 사건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벼리기 위한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들의 고민을 <프레시안>에 연재합니다. 우리의 말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여는 싹이 되고, 인권 감수성을 돋우는 생각의 밭이 되기를 바랍니다. 강릉항과 묵호항 앞, 오전 8시에 배가 뜨는 날이면, 새벽 6시부터 민주노총 민주연합노조 해운지부 조합원들이 시민
산불이라는 인재, 사회재난에 대하여
[인권의 바람] 재난의 해결을 위해 우리 사회가 나설 때
넘쳐나는 말과 사건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벼리기 위한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들의 고민을 <프레시안>에 연재합니다. 우리의 말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여는 싹이 되고, 인권 감수성을 돋우는 생각의 밭이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자. 3월 4일. 당신은 무엇을 보고 있었나요? 지난 3월 4일은 대선 사전투표 기간이었다. 이번 사전투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