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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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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크랭크인

1월 20일 전주시청에서 첫 촬영 시작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가 1월 20일 전주시청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전주시청에서의 촬영이 끝난 뒤 오후 4시에는 무사 제작을 염원하는 고사도 지냈다.

<달빛 길어올리기>는 전주영화제가 본격적으로 제작에 나선 첫 영화로, 전통 한지를 복원하기 위해 고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전주시의 한지 복원 사업과 연계해 영화제 측에서 먼저 임권택 감독에 영화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중훈이 우연히 한지 복원에 뛰어든 이후 여기에 열정을 쏟게 되는 시청 공무원 역으로, 강수연이 그의 한지복원 과정을 다큐멘터리에 담는 감독으로 출연한다.
▲ <달빛 길어올리기>가 크랭크인했다. 촬영현장에서의 임권택 감독. (사진제공 : 전주국제영화제)

<달빛 길어올리기>는 전주영화제가 제작에 나선 영화라는 점 외에도, 무엇보다도 임권택 감독이 처음으로 만드는 디지털 영화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임권택 감독은 12월 1일 열렸던 제작발표회장에서 "이번 기회에 디지털의 특성에 대해 새로이 배우고 내 자신을 계발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약 20억 원 가량의 예산으로 제작되는 <달빛 길어올리기>는 겨울 촬영과 이후 후반작업을 거쳐 2010년 전주영화제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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