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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으로 경직을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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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으로 경직을 풀어야

[학원 절대로 가지 마라]<55>

몸과 마음이 제각각 활동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공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몸을 편안하게 하고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
오랫동안 쉬지 않고 공부를 계속하여 몸에 피로가 쌓였다면
공부를 잠시 중단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눈을 감고 명상하거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볍게 산책하고
소설을 읽고, 음악을 감상하고,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방법이야 어찌되었든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한 이후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쉼 없이 공부하는 것보다 오히려 효율적이고 바람직하다.
인간의 두뇌는 30분 이상 집중하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거짓은 아닐 것이다.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의 많고 적음을 중요하게 생각하여서는 안 된다.
책상 앞에서 책장을 넘기면서 지루함을 느끼거나 집중이 되지 않았을 때에
공부를 잠시 멈추고 간단하게 스트레칭 하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 현명함이고 지혜이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가 아니라 10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이다.
앉은 채로 의자 등받이를 잡고 몸을 뒤틀어 보아도 좋고 목운동을 해도 좋다.
앉은 채로 다리를 쭉 뻗어 발목에 힘을 주었다 빼었다 움직여주는 것도
몸과 마음에 쌓인 긴장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스트레칭 하는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를 더 얻으려다가 가지고 있는 열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에 다름 아니다.

'컨디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운동선수들에게는
그 날의 컨디션이 어떠하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경기 당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경기 며칠 전부터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공부에서도 컨디션이 중요하고, 좋은 컨디션을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중요하다.
혈액순환이 잘 되었을 때에 두뇌 회전도 잘 되어 능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기 위한 비법 중 하나는 운동이다.
격렬한 운동은 시간을 많이 소비할 뿐 아니라 피로를 동반하기 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적당한 운동,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혈액순환을 돕는 일은
두뇌 활동을 도와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데 적지 않게 도움을 준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고 하였다.
공부도 건강해야 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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