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에 조희문 교수가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배우 이덕화, 영화감독 정초신, 촬영감독 조동관 등 6명의 비상임위원이 새로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전임 강한섭 위원장이 사임할 당시 함께 사퇴서를 제출한 6명의 비상임위원의 후임을 맡을 위원들을 9월 11일 새로이 임명하고 오후 4시 임명장을 전달했다. 배우이자 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인 이덕화 씨를 비롯, 정초신 감독, 조동관 촬영감독/촬영감독협회 이사장, 이대현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형수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그리고 김동률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등 6명이 새로 선임된 영진위 비상임위원이다.
신임 비상임위원의 임기는 전임위원 임기의 잔여기간인 2010년 6월 29일까지다. 문화부는 임원추천외원회의 공모, 심사 및 추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영화현장 및 학계와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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