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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하정우 차기작 개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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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하정우 차기작 개봉 임박

[충무로 이모저모] 이윤기 감독 신작 <멋진 하루>

국내 극장가가 불황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도연 하정우가 새로 주연을 맡은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어서 영화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도연은 <밀양>으로 지난 해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탄 이후 차기작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져 왔으며 하정우 역시 <추격자>로 흥행스타 대열에 올라 또 다른 메가 히트작을 이어갈지 주목을 받아 왔다. 연출을 맡은 이윤기 감독은 <여자 정혜><아주 특별한 손님> 등 작고 순수한 세계를 그리는 독특한 영화들을 만들어 온 인물. 이 셋의 조합이 한국의 새로운 상업영화를 만들어 낼지 영화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 영화는 크레딧에 올라있는 제작사 이름만으로도 눈길이 가는 작품. 그동안 유럽과 일본의 작가주의 영화를 주로 수입해 온 예술영화전문수입사 '스폰지'가 '스폰지이엔티'라는 새로운 제작사를 설립, 또 다른 영화사인 '봄'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작품. 영화사 '봄'은 <반칙왕>에서 <너는 내 운명>까지 히트작을 양산해 왔던 중견영화사. 그런 면면들로 볼 때 이번 영화 <멋진 하루>는 그동안 영화계에서 내로라 하는 '선수급'들이 모여 기획과 제작을 맡은 작품인 셈이다. '선수들'이 다시 힘을 규합한 만큼 이런 류의 영화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영화전문가들이 판단이다. 그래야지만 국내 영화계가 새롭게 힘을 받는 계기가 된다는 것. <멋진 하루>는 예전의 애인 사이였던 남녀가 하루의 여행을 통해 사랑의 실체에 대해 깨닫게 된다는 내용. 로맨틱코미디다. 9월25일 전국 200여개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으로 개봉 한달여를 앞두고 치열한 마케팅 전쟁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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