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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대 화제작 27편을 한꺼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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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대 화제작 27편을 한꺼번에 본다

[충무로 이모저모] '씨네큐브 세계배낭여행'전 화제

연말을 맞아 각종의 기획전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씨네큐브 광화문이 마련한 '씨네큐브 세계배낭여행'이 지난 1년간 상영된 국내외 우수영화를 비교적 총망라한다는 측면에서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씨네큐브 세계배낭여행'은 이미 지난 6일 시작돼 상영 첫주가 지났으며 27일까지 계속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총 27편. 외국영화 17편, 한국영화 10편이다. 미국영화로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본 얼티메이텀>과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 제작 37년 만에 개봉된 컬트 영화의 대표작 <엘 토포> 등이다. 유럽 영화로는 체코 영화의 거장 이리 멘젤 감독의 <가까이서 본 기차><줄 위의 종달새>를 비롯, 프랑스 거장 알랭 레네 감독의 최신작 <마음>과 영국 마이클 윈터바텀이 미국의 대 이라크전을 고발하는 내용의 <관타나모로 가는 길> 등이다. 그밖에도 <애프터 미드나잇><타인의 삶><라비앙 로즈>, 코미디 영화 <뜨거운 녀석들>도 상영된다.
아시아 영화로는 올 한해 새로운 발견으로 꼽힌 일본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를 비롯, 일본의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의 야심작인 <황혼의 사무라이>, 중국 지아 장 커의 <스틸라이프>와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쓰리 타임즈> 등이 상영된다. 이안 감독의 <색, 계>와 올해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인 <투야의 결혼>도 새롭게 관객을 모을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 10편도 한꺼번에 묶여 상영된다. 올 한해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다시 한번 앵콜 상영되며 칸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이창동 감독의 <밀양>과 허진호 감독의 <행복> 등도 다시 상영된다. 뛰어난 작품성에도 상영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정윤철 감독의 <좋지 아니한가>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며 역시 아까운 흥행성적을 보였던 <기담>도 재상영된다. <기담>과 비슷한 작품군에 속하는 <리턴>도 상영작 목록에 들어있다. 이밖에도 송강호 주연의 <우아한 세계> 비롯 한국을 대표하는 이명세,김기덕 감독의 과 <숨>이 각각 상영된다. 이들 27편의 영화는 씨네큐브 1관에 해당하는 '아트큐브'에서 상영되며 프로그램 시간표는 씨네큐브 홈페이지인 www.cinecube.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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