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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한국영화, 200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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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한국영화, 200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

[이슈인시네마] CJ CGV 조사, 한국영화 시장점유율 47.3%

지난 상반기동안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은 47.3%로 2001년 이래 가잔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인 CJ-CGV가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극장 관객을 대상으로 자체 집계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영화는 총 관객수 72,010,530명으로 전년 대비 10.8%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한국영화산업이 뚜렷한 하강국면을 보이고 있음이 드러난 셈이다. 이에 따라 한국영화 위기론이 보다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해 <스파이더맨3>와 <캐리비안의해적3>, <슈렉3>, <300>,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5편의 영화가 상반기 전체 관객 수의 27.9%나 차지해 할리우드 영화가 한국시장을 다시 크게 잠식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파이더맨3>, <캐리비안의해적3>,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2007년 상반기에 개봉한 영화 3편이 역대 외화 순위 톱10안에 속할 정도로 헐리웃 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진 기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CJ CGV는 한국영화의 전년 대비 관객수가 10%포인트 이상 빠진 것에 대해 관객 200만을 넘긴 작품이 불과 4편에 그치는 등 시장을 주도할 이른바 '킬러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0만을 넘긴 한국영화는 <미녀는 괴로워>를 비롯, <그놈 목소리>, <1번가의 기적>, <극락도 살인사건> 등이다. 또 이 기간동안 1백만명 이상 동원한 작품은 모두 29편이었으며 2백만명 이상은 9편, 5백만명 이상은 1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주요 영화의 관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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