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20년, 한국사회는 어디로 가나?"

[알림] 프레시안-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동주최 연속강연

6월민주항쟁 20주년을 맞아 <프레시안>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오는 27일(수)부터 7회에 걸쳐 한국사회의 진로를 모색해보는 특별 강연을 갖는다.

오는 27일 최장집 고려대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월 2회씩 5개월에 걸쳐 진행될 연속 강연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는 민주화 20년의 변화상을 반성적으로 짚어보는 동시에 향후 20년 한국사회의 비전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연은 최장집 고려대 교수(정치), 최영기 한국노동연구원장(노동),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사회),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통일) 등이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프레시안>은 매회 강연을 지상중계한다.

"민주화 20년의 경험에서 무엇을 생각하게 되었나"라는 주제로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열릴 제1회 강연은 최장집 교수의 발제에 토론자로 최태욱 한람대 교수, 이대근 <경향신문> 편집부국장이 나선다.

오는 7월 11일로 예정된 2회 강연은 최영기 노동연구원장이 "87년 이후 20년 : 지속가능한 고용시스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발제를, 정이환 서울산업대 교수와 노중기 한신대 교수가 토론을 맡는다.

3회 강연은 오는 8월 22일 열릴 예정이며, 장하준 교수가 "민주화, 경제민주주의, 그리고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정성진 경상대 교수와 김용기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올 예정이다. 2회와 3회 강연은 모두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열린다.

좀더 자세한 일정은 <프레시안> 홈페이지(http://www.pressian.com/event/minju20_1th.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2-722-8494(프레시안 경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