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23일 밤 자정 0시를 기해 개봉될 또 한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3 : 세상의 끝>이 또 다시 스크린독과점 논란을 부채질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예상되고 있는 이 영화의 전국 스크린수는 670~700개 정도. 이 정도면 개봉 첫날 스크린수로는 국내 최고로 또 한번 기록경신이 이루어지게 됐다.하지만 일부 극장들의 교차상영 수까지 생각하면 <캐리비안의 해적3>의 스크린수 역시 개봉 2주째부터 816개 스크린수를 가져갔던 <스파이더맨3>처럼 계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캐리비안의 해적3>와 함께 우리영화는 <밀양>이 개봉되며 <밀양>의 전국 스크린수는 260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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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3 : 세상의 끝 ⓒ프레시안무비 |
따라서 이번 주말의 경우 <스파이더맨3>의 300여개 스크린수까지 합하면 세편의 영화만으로도 스크린수가 1,300개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스크린수는 1,600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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