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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호주영화야, 미국영화야?

[충무로 이모저모] 24~30일 호주영화제 열려

非할리우드 작품들에 대한 인기가 상승 무드를 타고 있는 가운데 호주대사관 주최 '호주영화제'가 오늘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그리고 5월4일부터 10일까지는 부산 수영만 시네마테크부산에서 열린다. 최근 2~3년 사이에 주한외국대사관들 중심으로 자국영화의 홍보를 알리는 영화제가 비교적 수시로 기획돼 예술영화전용관이나 시네마테크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이 같은 기획전을 이끈 주인공이 바로 호주대사관이었다. 호주영화제는 특히, 니콜 키드먼이나 러셀 크로우 등 할리우드 유명스타들 가운데 호주 출신 배우들이 많아, 그 어느 대사관 영화제보다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것이 특징. 때문에 대사관 주최 기획영화제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일 영화는 총 24편. 장편 10편과 단편 14편이다. 이 가운데 호주 서북부 필바라 사막지대와 인근 탄광지대를 무대로 호주여자와 일본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어느 일본인 이야기>와, <복숭아>같은 호주 아들레이드 남부 시골도시에서 펼쳐지는 연정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가장 어필할 작품으로 뽑힌다. 앞엣 것에는 호주의 대표적인 배우 토니 콜렛트가 나오고 뒤의 작품에는 <매트릭스>와 <반지의 제왕> 등에서 낯을 익힌 휴고 위빙이 주연을 맡았다.
네드켈리 ⓒ프레시안무비
<브로크백 마운틴> 히스 레저와 <반지의 제왕>의 올랜도 블룸, <킹콩>의 나오미 왓츠 등 호주출신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네드 켈리>는 호주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18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 실존인물로 당시 호주의 '의적'으로 불렸던 네드 켈리의 이야기를 다뤘다. 역시 토니 콜렛이 주연을 맡은 <더러운 짓거리>는 호주내 마피아간 전쟁을 그렸다. 1970년대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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