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미정상회담, 9월중 워싱턴 개최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미정상회담, 9월중 워싱턴 개최 추진

양국 협의 중…라이스 장관 7월 방한시 논의될 듯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중순께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양국이 협의 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노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은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북핵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국의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등 양국 간에 논의할 현안이 산적한 관계로 그 전에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은 북핵 위기가 고조됐던 지난해 6월에도 부시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1박3일의 초미니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한 바 있다.

송민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은 올해 초부터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협의해 왔으며, 이르면 내달 중 워싱턴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도 7월말 방한해 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한미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한미정상회담을 열어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은 물론 대북금융제재 해제, 북미평화협정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포괄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23일 중으로 한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