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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로아티아와 0-0 무승부…16강행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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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로아티아와 0-0 무승부…16강행 험난

일본ㆍ크로아티아, 23일 오전 브라질ㆍ호주와 각각 최종전

'하얀 펠레' 지쿠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8일 밤 10시(한국시간) 뉘른베르크 프랑켄슈타디온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에 0-0으로 비겼다.
  
  일본은 호주전 1-3 역전패에 이어 1무1패가 된 데에다 오는 23일 오전에는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의 전망은 어두워졌다.
  
  크로아티아도 브라질전 0-1 패배에 이어 1무1패가 됐지만 골득실차에서 일본에 앞서 조 3위에 올랐다.
  
  일본은 이날 사활을 건 공격에 나섰지만 크로아티아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하고 중거리 슈팅만 남발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힘과 신장의 우세를 바탕으로 경기를 공세적으로 주도했다.
  
  전반 5분 크로아티아는 니코 크란차르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키퍼 가와구치 요시카쓰가 막아냈다.
  
  전반 22분 크로아티아는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던 다도 프르쇼가 상대 반칙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스르나가 오른쪽 골문 구석을 노리고 찬 볼을 가와구치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잘 막아 땅을 쳐야 했다.
  
  일본은 후반 7분 가지 아키라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골문 왼쪽에서 야나기사와 아쓰시가 오른발을 갖다 댔지만 빗맞는 바람에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곧이어 후반 9분 크로아티아도 이반 클라스니티가 왼쪽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크란차르가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역시 빗맞으며 골대 오른쪽으로 비켜 나갔다.
  
  일본과 크로아티아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호주와 각각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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