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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청와대 대변인 "일류 청와대 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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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청와대 대변인 "일류 청와대 되도록 노력"

사회조정2 정재호, 기획조정 소문상, 국내언론 최인호

  청와대는 24일 최근 현대 모비스 임원과 골프회동 사실이 알려져 사퇴한 김남수 사회조정 2비서관 후임으로 정재호 사회조정2비서관실 행정관을 임명했다. 7월 재보선 출마를 이유로 그만둔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 후임으로 정태호 기획조정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에는 소문상 국내언론비서관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또 국내언론비서관은 최인호 청와대 부대변인이 겸임하도록 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정재호 사회조정 2비서관 내정자에 대해 "외환은행노동조합위원장 출신으로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 정무, 사회조정2비서관실에 오래 근무해 온 정무 및 갈등조정 분야의 전문가"라며 "개혁적이며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의사결정에 있어 합리적이고 균형감각을 갖췄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또 "정치권과 재계 및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내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등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해 왔다"고 덧붙였다.
 
  새 대변인 "희망의 메신저 되겠다"
 
  한편 정태호 신임 대변인은 이날 신임 인사를 통해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과 국민 사이의 대화통로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성실하고 정확한 메신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대변인은 "더불어 희망의 메신저가 되겠다"며 "참여정부가 뿌려놓은 미래의 씨앗들이 이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울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참여정부의 성과들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올려놓도록 하겠다"며 "대변인은 가장 정면에서 언론과 대화하는 자리인 것 같다. 언론을 통해 전달되는 국민의 소리가 청와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참여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변인과 기자 여러분들이 멋있는 합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일류의 청와대 또 일류의 대변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태호 대변인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으로, 이해찬 의원 보좌관, 민주당 정책위 기획예산 전문위원,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청와대 정무기획, 정책조정, 기획조정비서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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