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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상영작 확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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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상영작 확정돼

[충무로 이모저모] 2006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라인업 발표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한국 단편영화들이 확정됐다. 3월 8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섹션 중 '한국단편의 선택: 비평가주간'에서 상영될 5개 섹션, 총 19편의 한국단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3회 영화제 때부터 시작돼 올해로 5번째를 맞는 '한국단편의 선택: 비평가주간'은 한국단편영화들을 비평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섹션으로 맹수진, 문학산, 이상용, 이선화 등 4인의 비평가들로 구성된 전국국제영화제 비평가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올해는 총 488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난해 353편에 비해 출품작수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들은 "출품작들이 전체적으로 상영시간이 증가한데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디지털 제작방식이 단편영화 제작의 보편적인 방식으로 자리잡은 결과"라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분석. 출품작의 경향에 대해서는 "영화 창작 주체로서 내면의 욕망을 적극적으로 투영하고 외부 시계에 대한 발언의 폭을 더해보고자 하는 작품들을 통해 우리 시대의 소망과 불안, 욕구와 공포의 표정들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 ■ <한국단편의 선택: 비평가주간> 상영작 19편 ▲ 불안의 원리(93분) - 고백 (도내리, 35분) - 소설가의 피임 (한재웅, 20분) - 쾌락원칙을 넘어서 (소상민, 19분) - 우연한 열정으로 노래부르다보면 (권지영, 19분) ▲ 환상의 결말(103분) - 온실 (김아론, 30분) - 처용의 다도 (정용주, 33분) - 아버지 어금니 꽉 깨무세요 (최원석, 22분) - 마스크 속, 은밀한 자부심 (노덕, 18분)
▲ 정치/퍼포먼스(76분) - 골리앗의 구조 (김경만, 27분) - 우리 모두가 구본주다 (태준식, 24분) - 정당정치의 역습 (김곡 / 김선, 25분) ▲ 여성되기(94분) - 창문너머 별 (원, 47분) - 이슬 후(後) (엄상미, 15분) - 난년이 (전선영, 32분) ▲ 초이스 (120분) - 머리 위에 숯불 (조형찬, 48분) - 참 잘했어요 (정다미, 20분) - 누구나 그렇다는 (윤강로, 6분) - 서울발라드 (이학수, 25분) - 가희와 BH (신동석,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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