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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홍 "당권도전 고민", 명계남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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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홍 "당권도전 고민", 명계남 "포기"

우리당 전당대회의 뜨고지는 '복병들'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가 열린우리당의 4.2 전당대회에에 출마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당초 출마가능성이 점쳐졌던 국민참여연대의 명계남 의장은 당권도전 의사를 접었다.

***윤덕홍 "출마쪽에 마음간게 사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부총리는 23일 "사방에서 출마를 권유하는 사람들이 있어 고심중"이라며 "금주말 또는 후보등록 마감을 전후로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전 부총리는 또 "대구-경북지역 인사들을 중심으로 출마를 권유하는 분들이 많지만 만류하는 분들도 있어 거취를 결정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출마를 하는 쪽에 마음이 더 가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윤 부총리가 출마할 경우 이지역 표심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 타 후보와의 연대전선을 어떻게 구축할지 등이 관심사다.

윤 부총리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전대에 출마할 경우 현직책은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명계남, "당의장을 누가 하느냐는 부차적"**

반면 친노세력인 국참연의 명계남 의장은 당권도전을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명씨는 지난 21일 국참연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고양시 덕양구 대의원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혀 전대 출마 의사를 접었음을 내비쳤다.

명씨는 "당 의장 출마설이 나오는 마당에, 당의장 출마를 권유하는 회원들을 두고 고작 대의원 출마냐고 섭해하시는 회원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국민속으로 들어가자고 할때 그 기초 단위를 저는 당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명씨는 다만 "당 의장을 누가 하느냐는 국참연에서 사실은 부차적이다"면서도 "당의장 출마 여부를 결심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조직 차원에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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