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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과반수 이상 '압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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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과반수 이상 '압승' 예상

<방송3사 출구조사> 민주노동당은 민주당 제치고 3당 유력

15일 오후 6시 17대 총선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한 3대 공중파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 열린우리당이 원내 과반 의석을 훌쩍 넘어 1백70석안팎의 대승을 거둘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예측은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투표소 출구 조사를 벌인 결과에 기초한 것이다.

KBS가 미디어리서치와 TNS 두 군데 여론조사에 의뢰해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열린우리당 1백72석, 한나라당 1백1석, 민주노동당 11석, 민주당 9석, 자민련 3석, 국민통합21 1석, 무소속 2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경합지역까지 포함한 수치여서, 실제 개표결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KBS 조사결과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서 초강세를 보였고 광주와 대전 등에서도 싹슬이에 가까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한나라당은 대구 전역을 싹쓸이하고, 부산 등 영남지역에서도 초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는 열린우리당 155~171석, 한나라당 101~115석, 민주노동당 9~12석, 민주당 7~11석, 자민련 3~6석, 무소속 2~4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당지지율은 열린우리당 37~41%, 한나라당 31~35%, 민주노동당 15~18%, 민주당 6~8%, 자민련 2~4%를 얻을 전망이다.

SBS가 TNS에 의뢰해 실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172석, 한나라당 101석, 민주노동당 11석, 민주당 9석, 자민련 3석, 기타 3석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BS 여론조사결과와 일치하는 수치다.

이를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로 나눠 보면 열린우리당은 지역구 1백48석, 비례 24석, 한나라당은 지역구 82석, 비례 19석, 민주노동당은 지역 2석, 비례 9석, 민주당은 지역 5석, 비례 4석, 자민련은 지역에서만 3석을 얻을 전망이다. 오차범위를 감안한 결과는 열린우리당 157~1백82석, 한나라당 92~1백14석, 민주노동당 9~12석, 민주당 7~13석, 자민련 2~5석, 기타 1~5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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