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상가분양비리 뿌리뽑아 깨끗한 조국 만들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상가분양비리 뿌리뽑아 깨끗한 조국 만들자"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 '촛불시위' 및 대국민 서명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가 ‘범국민 1백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상가분양비리와 부정부패 비리 척결에 전국민이 나서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 촛불시위 및 대국민 서명**

계약자협의회 회원 5백여명은 23일 저녁 굿모닝시티 공사현장에서 붉은 악마 티셔츠와 두건을 두르고 나와 촛불집회를 연 뒤, 동대문 일대에서 “상가분양을 더 이상 비리와 부패의 소굴로 방치할 수 없다”라며 “상가분양을 통해 불법적으로 취득한 재산을 환수해 주인에게 돌려주고, 부도덕한 정치권력과 타락한 공직자들을 추방하자”며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복합 상가분양과 건립은 그동안 권력, 공직, 금융, 사채, 언론은 물론 조직폭력배까지 밀착돼 서민들의 피땀 어린 재산을 수탈해가는 통로와 수단으로 전국 방방곡곡마다 악용됐다”라며 “이제 그 부정부패와 비리의 거은 고리를 끊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복합상가 건립 및 분양에 대한 관련법 재.개정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국민들을 위해 공복으로 일해야 할 정치권력과 공직자들이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기보다 오히려 서민들의 피땀을 약탈한다면 우리나라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땅”이라며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초들이 나서 부정부패 전과자의 국회의원 출마와 사기 및 비리 전과자의 상가분양 및 경제활동을 금지하는 법률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창열 대표 사업권 넘겨주면 굿모닝시티 건설할 수 있다”**

굿모닝시티 상가 건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분양계약금과 대출금 5천억원이 불법적으로 뇌물, 횡령, 유용, 은닉, 후원.기부 됐는데 이는 분양 사기꾼에 의한 명백한 장물”이라며 “장물은 주인에게 반드시 돌려줘야 하며, 불법대출한 금융권의 담보도 무효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굿모닝시티 건립을 위해 계약자협의회측이 굿모닝시티측으로부터 사업권을 양도 받아야 한다는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계약자협의회 조양상 회장은 “윤창열 대표가 도의적으로 사업권을 계약자협의회에 넘기는 것이 옳다고 본다”라며 “윤대표가 사업권을 넘기면 미분양 구역에 대한 분양 등으로 생길 4천억원으로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조회장은 “그러나 아직 윤대표에게서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으나 조만간 희망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계약자협의회는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윤창열 대표가 연세대에 기부한 7억원의 기부금의 환수와 관련된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