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은 지난 2월 25, 26, 27일자에서 민주당 경선후보 등록을 계기로 후보간의 정책 비교를 위해 '민주당 대선후보 30문 30답'을 보도한 바 있다.
27일 민주당 이인제 고문이 경선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스스로를 중도개혁, 노 후보를 급진개혁이라고 표명하고 나섬에 따라 향후 민주당 대선 경선은 두 후보간의 치열한 노선 논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프레시안은 ‘민주당 대선 후보 30문 30답’중 이인제, 노무현 두 후보의 입장만 발췌해 다시 싣는다. 당시 두 후보는 답변이 곤란한 미묘한 질문에 대해 여타 후보에 비해 무응답이 많아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당시의 찬반 입장과 무응답을 그대로 소개한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후보들에게 각 문항에 대한 현재의 찬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이에 대한 간략한 의견을 덧붙여줄 것을 요구했다. 정치ㆍ외교 및 경제, 사회 분야에 걸쳐 선정한 30문항은 현재 우리 사회 내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현안을 중심으로 결정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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