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진흥협회 창립

초대회장에 김학천 교육방송 사장

한국콘텐츠산업을 키워갈 민간기업들의 모임인 한국콘텐츠산업진흥협회(약칭 콘텐츠협회.www.korcon.or.kr)창립총회가 지난 13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구 KTB빌딩 강당에서 열렸다.

44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가한 이날 총회에서 회원사들은 고품질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 관련 저작권등의 보호를 통한 콘텐츠산업 발달에 적극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김학천 교육방송 사장은 인사말에서 “컨텐츠란 이전의 인포메이션에 비즈니스를 더하는 것”이라면서 “그 상품화와 거래 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꼭 챙겨야 할 것들을 잃고 있다”고 말하고 “그것은 바로 창의력과 소유개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처럼 어지러운 산업적 상황에서 협회가 우선 콘텐츠의 생산-분배 과정에서 공공성을 높인다면 사회적 설득력을 크게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선 ‘디지털 문화콘텐츠의 산업화 기반 조성’을 내년의 사업목표로 정하고 구체적인 방안은 집행부에 위임하는 한편 참가 회원사들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총회는 이날 다음과 같이 회장단과 이사들을 선임하고 추가 선임도 하도록 했다.

-회장:김학천(교육방송 사장)
-부회장:남영진(미디어오늘 대표)
이근성(프레시안 대표)
이창호(inews24 대표)
이광모(시네큐브 대표)
-이사:강성복(진인소프트 이사)
박형배(inews 기자)
이대영(커뮤니타스 대표)
(회장단 포함)

한편 이날 참가 회원사는 다음과 같다.

-I&S컨설팅(강성),진인소프트(강성복),이비즈그룹(강태영),오콘(고병기),컴퓨터아트(김병인),컴퓨스퀘어(김영상),트윈썬저팬(김옥례),아이토마토커뮤니케이션(김용태),미디어와이드(김주찬),미디어오늘(남영진),올리브닷컴(명정희),우리말대표(박형배),이파워게이트(배영주),브래인픽셀스(송규만),갬소프트(신종관),러시아시아(안세민),베스트사이트(안승욱),두리소프트(엄진환),이코퍼레이션제피(염종순),인디시스템(오정석),소비자신문(원인성),쿡쿡(윤은섭),커뮤니타스(이대영),컬처메이커(이승환),아트빌미술방송국(백재하),예스네트(이응진),민족네트워크(이정),도서출판길벗(이지연),아이뉴스24(이창호),코리안튜터(이헌),야인소프트(정철흠),IGS컨설팅그룹(지도진),마크애니(최종욱),헬로쿡(김성만),에듀표처코리아(여현덕),교육방송(김학천),Jrn(전형태),한메디(이현주),재미시스템개발(백승일),피시방닷컴(김한),시네큐브(이광모),오락스(정구형),play361(이병진),프레시안(이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