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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창비, 책·저자와 함께 하는 북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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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창비, 책·저자와 함께 하는 북 카페 오픈

김두식·도종환·유홍준 등 '한국 대표 저자' 행사

출판사 창비에서 지난 1일 '인문 까페 창비'의 문을 열었다. 창비의 '인문 까페 창비'도 후마니타스의 '후마니타스 책다방', 문학동네의 '카페 꼼마' 등과 마찬가지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합정역에서 가까운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하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는 '인문 까페 창비'에는, 지금까지 창비에서 출간된 1500여 종의 책들이 상설 전시되어 있으며 할인가 구매도 가능하다. 2월에는 오픈을 기념하여 창비의 대표 저자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저자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2월 금요일 저녁 7시 반에는, 우리 시대 대표 작가(김두식, 도종환, 유홍준)들이 출연하는 토크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이번 주 10일에는 <불편해도 괜찮아> 저자 김두식과의 만남이 건국대학교 교수 하지현의 사회로 예정되어 있다. 주제는 '내밀한 욕망의 인문학'.

17일에는 시인 도종환과 문학평론가 오연경이 '우리 시대에 문학을 한다는 것'이란 주제로, 24일에는 미술사학자 유홍준과 MBC 미술 기자 양효경이 '내가 간직하고 있는 한국 문화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2월 14일부터 2월의 매주 화요일 저녁 같은 시간에는 '작가와 만나요' 행사가 열린다. 14일 첫 번째 시간엔 <서승의 동아시아 평화 기행>의 서승, 21일엔 <파씨의 입문>의 황정은, 28일엔 시인 문인수·이시영이 '인문 까페 창비'를 찾는다.

장소의 인원 제한으로 인한 행사의 신청 기간과 마감 여부가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밑에 있는 '인문 까페 창비'의 인터넷 카페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문 까페 창비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0-17 창비서교빌딩 2층
전화번호 : 02-322-8626
인터넷 카페 :http://cafe.chang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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