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성장률, OECD 최하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성장률, OECD 최하위

전기 대비 -5.6%…"대외변수 취약한 경제구조 반영"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나빴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OECD 30개 회원국의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계절조정치)은 전분기 대비 평균 -1.5%이며, 한국은 -5.6%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OECD 평균 경제성장률 -1.5%의 3.7배

평균 성장률 -1.5%는 1960년 OECD 설립 이후 분기별 최악의 실적이라는 점에서 평균보다 3.7배나 낮은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대외변수에 유난히 휘둘리는 경제구조를 반영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전분기 대비 경제성장률은 1분기 0.8%, 2분기 0.8%, 3분기 0.5%로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하다가 4분기에 급락했다.

한편, 우리나라와 함께 경제성장률 '최하위권 5인방'은 일본(-3.3%), 독일(-2.1%), 포르투갈(-2.0%), 이탈리아(-1.8%) 등이 차지했다.

주요 7개국(G7)의 작년 4분기 경제 성장률은 OECD 평균과 같았으며,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의 진앙지였던 미국은 -1.0%를 기록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