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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OUT' 전국 순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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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OUT' 전국 순례 떠난다

언론노조 "전국 돌며 불법 경품 뿌리 뽑겠다"

전국언론노조가 조·중·동 왜곡보도 고발과 신문 불법 경품 추방을 위해 전국 순례에 나섰다.

첫 시작은 약 4000 세대 이상의 입주가 예상되는 서울 잠실 주공 재건축 단지. '조·중·동 OUT 전국순례단'은 이곳을 시작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 청주, 대전, 아산 등 충청도 지역을 돌고 추석 이후에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라도 지역을, 23일부터 26일까지 경상도 일대를 돌며 활동할 예정이다.

언론노조는 8일 잠실 주공 재건축 단지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태를 거치면서 시민들은 조중동이 우리 사회에 있어 광우병 위험물질과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조중동의 패악이 사라지지 않으면 이 땅에 민주주의는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조중동을 끊고 불법경품을 신고하는 시민행동이 전국에 방방곡곡에 들불처럼 번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잠실 주공 재건축 단지에는 이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이 부스를 두고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신문 1부당 '상품권 10만 원, 6개월 무료 제공' 등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문고시에 의하면 1년 구독료의 20%(약 3만6000원)이상의 상품이나 무가지를 제공하는 것은 불법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단속 대상이다. 이 같은 신문고시 위반사례를 공정위에 신고를 하게 되면 위반 금액 기준으로 10~30배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 잠실 주공 재건축 단지 앞에서 열린 '조중동 OUT 전국 순례단' 출범 기자회견. ⓒ언론노보


▲ '조중동 OUT 순례단;이 타고 이동할 차량 ⓒ언론노보

▲ 수원 민주노총 경기본부 집행부와 언론노조의 간담회.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언론노보

▲ '조중동 OUT 순례단'은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거리 선전전을 펼쳤다. ⓒ언론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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