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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촛불집회' 첫날, 평화롭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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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촛불집회' 첫날, 평화롭게 마무리

12시간 밤샘집회 종료…"남은 60시간도"

'72시간 릴레이 촛불시위' 첫날 밤이 무사히 지나갔다. 5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하룻밤을 꼬박 새운 1만 여명의 시민들은 오전 5시 반 지하철 첫 차가 다닐 시간이 되자 흩어지기 시작했다.

밤을 샌 시민들의 대부분은 대학생들이었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시민사회단체의 깃발도 간간히 보였다. 이들 중 500여 명의 시민들은 시청 앞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릴레이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정오 서울광장, 오후 4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오후 7시 서울광장 등에서 촛불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이날 촛불집회에서는 새벽 5시 해산할 때까지 한번도 자유발언이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광화문 사거리에서 자유발언이 시작될 즈음에는 수십명의 시민들이 발언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6일 오전 6시 현재 시민들은 광화문 사거리를 깨끗이 청소하고 십여 명씩 둘러서서 마무리 발언을 한 뒤 평화롭게 해산했다. 우려했던 시민과 경찰들 간의 충돌은 없었다.
▲ 6일 오전 6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시청 앞 서울 광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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