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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린 폴리시> 한국판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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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린 폴리시> 한국판 새 출발

진보적 성향의 격월간 국제문제 전문지

36년 전통의 국제문제 전문 잡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한국판이 새출발을 선언했다.

(주)포린폴리시코리아는 기존 발행자인 (주)네오넷코리아에서 발행처를 자신들에게 이전시켜 2007년 11월/12월호(163)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미국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에 의해 1970년부터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포린 폴리시>는 <문명의 충돌>로 유명한 정치학자 사무엘 헌팅턴 등의 주도로 창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2007년 11월/12월호로 재창간된 <포린폴리시> 한국판 ⓒ포린폴리시코리아 제공

<포린 폴리시>는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와 함께 국제 문제 전문지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으며 <포린 어페어스>가 미국 정·재계 등 기득권층(Establishment)을 대변하는 반면, <포린 폴리시>는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나온 163호는 '이라크 전쟁, 부시를 탓하지 말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통해 이라크 전쟁의 실패는 부시 미 대통령의 실패가 아니라 그간 미국이 추구해온 신자유주의적 정책의 실패라는 앨러스데어 로버츠 미국 시라큐스대 교수의 주장 등을 담고 있다.

<포린 폴리시>는 최근 미국 지성계를 달구고 있는 이같은 논쟁을 통해 국제 정세 및 경제에 대한 심도있는 접근을 추구하고 있다.

최신호는 또 석유 위기에 관한 편견을 깨는 <이코노미스트> 기자의 주장과, 세계화 및 마약 논쟁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06년 처음으로 선보인 <포린 폴리시> 한국판은 최근 (주)페이퍼하우스가 기존 발행자인 (주)네오넷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주)포린폴리시코리아라는 공동 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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