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도적 지원 10년, 효과 있었나

[알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30회 정책포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23일(금) 서울 마포 회의실에서 '대북 인도지원의 성적표'를 주제로 제30회 평화나눔센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인도지원의 경제·사회적 효과 분석'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날 포럼은 북한 경제 전문가인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지난 10여년 동안 진행된 대북 지원의 효과를 분석·점검할 예정이다.
  
  1995년 북한의 큰물 피해를 계기로 시작된 대북 인도적 지원은 남북관계의 발전과 함께 그 규모와 범위가 확장돼왔다.
  
  그러나 대북 지원은 남북관계의 변화에 따라 우리사회에서 끊임없이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퍼주기' 주장이 제기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북한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인도지원을 정치상황과 연계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있다.
  
  이날 포럼에서 양문수 교수는 이같은 논쟁을 하나씩 점검하면서 대북 지원의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 냉정히 분석하고 지원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30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 정책포럼
  
  1. 일 시 : 2007년 3월 23일(금) 19 : 00 ~ 21 : 30
  2. 장 소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회의실 (마포 사무실)
  3. 주 제 : 대북인도적 지원의 성적표-경제사회적 효과의 분석
  4. 발표자 :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5. 진 행 : 19 : 00 ～ 19 : 30 다과
  19 : 30 ～ 20 : 30 발표
  20 : 30 ～ 21 : 30 질의 및 토론
  
  * 자세한 문의는 서울 전화 734-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