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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시로는 못 느끼는 한국시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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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시로는 못 느끼는 한국시의 '참맛'

<알림> 시인 신경림, 더불어숲학교서 9월 특강

지난 여름, 거친 수마를 이겨낸 미산계곡이 다시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가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숲학교(교장 신경림 시인)도 가을 학기 문을 활짝 엽니다. 모두가 알찬 여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개강일은 9월 9(토)~10(일)일. 지난 학기에 새 교장 선생님으로 오신 신경림 시인께서 특별히 강의를 맡아주셨습니다. 주제는 <외국시로는 느낄 수 없는…한국시의 참맛>. 우리의 대표 시인이 한국시의 특성을 중심으로 펼치는 명강의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숲학교는 2003년 10월 18일, 한국의 비경(秘境)인 내린천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미산계곡의 개인산방(開仁山房)에 열었습니다. 장엄한 암벽과 소나무와 개울이 어우러져 실경산수화를 재현하고, 새가 아니면 넘지 못한다는 비조불통(非鳥不通)계곡의 원시미(原始美)가 압도하는 절경입니다. 프레시안이 후원합니다.
  
  더불어숲학교는 대자연의 깊고 아늑한 품에서 주말의 하룻밤을 묵으며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줄 문화적 주제들에 대해 강의, 토론하고 나아가 대안도 모색하며 살아 숨쉬는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제31강 신경림 시인의 '한국시의 참맛 찾기'
  
  -여는 날 : 9월 9(토)~10(일)일 (미산계곡이 초가을 빛깔로 물들어가는 주말의 1박 2일)
  
  -강의 : 신경림 시인의 '한국시의 참맛 찾기'
  
  -장소 : 강원도 내린천 미산계곡 개인산방 (서울의 경우 양평->홍천->철정검문소->내촌->상남->미산계곡. 신청하시면 '찾아오시는 길'을 자세히 안내해드림)
  
  -일정
  
  토요일(9일) 오후 2:00- 3:00 도착, 소개, 안내
  3:00- 6:00 대자연 탐사(비조불통 계곡 산책, 뒷산 돌배나무길 오 르기 등)
  6:00- 7:00 식사
  8:00- 10:00 강의, 토론
  10:00- 11:00 뒷풀이
  11:00 취침
  
  일요일(10일) 오전 6:00- 8:00 기상, 산책
  8:00- 9:00 몸&마음 체조
  9:00- 10:00 아점식사
  10:00- 10:30 마무리모임
  10:30- 11:00 짐정리/청소
  11:00 출발

  
  -모집 인원 : 25명 이내 (접수순 마감합니다)
  
  -회비 : 1인 7만원(1박 2식 포함)
  
  -자세한 안내와 참가신청은 www.toursapiens.com/school.htm에서.
  
  -준비물 : 필기도구, 세면도구, 따뜻한 옷, 손전등, 운동화 또는 등산화
  
  -운영위원
  신영복(고문·성공회대 교수)
  신남휴(위원장·開仁山房)
  손혜원(홍대 교수/크로스포인트 대표)
  안종관(작가)
  유재원(외대 교수. 언어학)
  승효상(이로재 대표. 건축가)
  김병순(기업가. 산악인)
  허의도(중앙일보 부장)
  이승혁(사진작가)
  박채근(문화평론가)
  이근성(프레시안 고문)

  
  -문의 : 050-5909-9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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