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이 대신할 수 없는 일이 있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이 대신할 수 없는 일이 있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77〉

어떤 장군에게
  예전 부하 하나가 찾아와
  자신을 위해 법정에서 증언을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그즈음 무척 바빴던 장군은
  자기 대신 친구를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부하는
  소매를 걷어 팔에 난 상처를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장군님, 이 상처가 보이십니까?
  이 상처는 제가 전에 장군님을 구하다가 입은 상처입니다.
  그 때 제가 제 친구를 대신 보냈던가요?'
  이 말을 들은 장군은 크게 부끄러워하며
  그 부하를 위해 직접 법정에 증인으로 나갔습니다.
  
  로마의 황제였던 아우구스투스의 일화입니다.
  세상에는 남이 대신 해줄 수 있는 일이 있고
  자기가 꼭 나서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특히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대개의 경우 자신이 직접 해야만제대로 처리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아우구스투스는
  자신이 할 일과 남이 할 일을 구분하지 못하다가
  예전 부하로부터 값진 교훈을 얻은 것이지요
  
'세상에서 유일하게 확신할 수 있는 일은
  당신 스스로 한 일이다.'
  'The only work you can be sure of
  is the one you have done yourself.'
  마크 트웨인(Mark Twain, 미국의 작가)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