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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부시 지지율에는 날개가 없다"

국정수행 지지율 33%로 취임 후 최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또다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폭스뉴스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폭스뉴스가 18∼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 다이내믹스에 의뢰, 9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3%로 떨어졌다. 이는 2년 전(50%)보다 무려 17% 포인트나 낮아진 것이다.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은 1년전 47%로 50% 아래로 내려앉은 이래 지난달 중순 39%, 2주전 36%로 계속 곤두박질쳤다.

공화당원들의 부시 지지율도 부시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70% 아래로 떨어졌다. 작년 이맘 때 84%에 달했던 공화당원들의 부시 지지율은 66%로 1년 새 20% 포인트 가까이 내려앉았다. 민주당원들의 부시 대통령 지지율도 11%에 그쳤다.

부시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이라크전'(48%)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24%), `현안에 대한 의견차'(22%), `경제ㆍ일자리'(17%) 등이 뒤를 이었다.

퇴역 장성들로부터 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의 지지율도 35%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럼즈펠드 장관의 사임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10명 중 4명은 럼즈펠트 장관이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으나 물러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41%나 됐다.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지지율은 60%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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