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파이낸셜 타임스 9월 11일자에 게재된 반세계화 운동단체중 주요한 단체들을 골라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자본거래 과세를 위한 시민연합(Attac)
가난한 나라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외환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토빈세의 전세계적인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의 잡지 르몽드 디플로마티끄로부터 출발, 유럽 북부 핀란드까지 지부를 개설하며 전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다. www.attac.org
50년이면 충분하다 네트워크
브레튼우즈 체제(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의 근본적 개혁을 추구하는 단체. 지난 1994년 브레튼우즈 체제 50주년을 맞아 워싱턴에서 항의시위를 벌였으며 환경주의자, 개발경제학자, 선교사 들의 연합체. www.50years.org
Corporate Watch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단체로 초국적 기업에 대한 감시를 하는 단체. 나이키 같은 기업들의 저임금 노동 및 유엔과 이들 초국적기업과의 국제규약(global compact)에 대한 비판을 주도하고 있다. www.corpwatch.org
Focus on the Global South
방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제 금융과 세계화 이슈에 대한 조사 연구를 통해 더 이상의 자유화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www.focusweb.org
Global Exchange
제1세계와 제3세계 국민들의 연대를 건설하려 하는 인권 환경 단체. 1999년 시애틀 WTO 회의에서의 반세계화 시위를 조직한 Direct Action Network를 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장하고 있으며 세계은행, IMF, WTO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미국인 단체들이 이라크에서 쿠바에 이르는 나라의 실제 삶을 견학 할 수 있는 현장체험(reality tours)을 진행하고 있다. www.globalexchange.org
Public Citizen/Global Trade Watch
워싱턴 DC에 있는 단체로 무역자유화의 확산과 대통령 신속처리권한에 대항하는 로비단체. Global Trade Watch는 기업의 책임과 무역 규제에 초점을 둠. 1972년 랠프 네이더에 의해 설립된 소비자 권리 단체인 Public Citizen의 분파. www.citizen.org
Third World Network
페낭에 본부를 둔 개발도상국가의 비정부기구로 세계화 이슈에 관한 관점을 제공하는 월간 잡지 Third World Resurgence를 발간. 세계화 국제 포럼(International Forum on Globalization) 및 말레이시아 정부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활동. www.twnside.org
Transnational Institute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단체로 지식인 운동가들의 국제적 네트워크. 광범위한 개발 관련 이슈를 다룸. www.tn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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