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앙 여러분을 한국대중음악상 10주년 행사에 초청합니다

[알림] 선착순 5분을 모십니다

프레시안이 10주년을 맞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과 기념 콘서트에 프레시앙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기획사 중심, 인기스타 중심, 방송사의 이해관계 중심으로 돌아가는 기존 음악시상식의 대안을 모색하고, 명망있는 전문가들이 수상자를 선정하는 해외 음악시상식의 기준에 맞는 새 시상식을 만들고자 하는 뜻으로 출발했습니다.

이 시상식으로 인해 방송사의 조명에 들지 않았던 여러 음악인들이 만든 작품이 수상 후보에 올라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엄정화, 장기하와 얼굴들, 바비킴, 국카스텐, 게이트 플라워즈 등 인디와 오버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음악인이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김창남 선정위원장의 말(☞ "제2의 싸이가 나와야 한다? 그건 아니다")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지난 9회 시상식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이 4관왕을 차지했다. ⓒ뉴시스

오는 28일 저녁 7시 한국대중음악상의 열 번째 시상식이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립니다. 그룹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이 사회를 맡은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수상자인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 정기고, 보니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습니다. 올해 시상식에는 <강남 스타일>로 세계를 사로잡은 싸이를 비롯해 버스커 버스커, f(x), 3호선 버터플라이, 무키무키만만수 등 다양한 음악인이 수상 후보로 올랐습니다. (☞ 수상 후보 확인하기 :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싸이, 4개 부문 올라)

바로 다음 날인 3월 1일 저녁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도 열립니다. 올해 수상 후보자인 3호선 버터플라이와 게이트 플라워즈, 로다운 30, 전기뱀장어의 공연이 열립니다.

아울러 한국대중음악상 10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순간의 공유'가 시상식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열립니다. 이 전시회는 누구나 입장 가능합니다.

십년 이상 장수한 록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는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사운드트랙에 삽입돼 드라마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꿈꾸는 나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낸 4집 [Dreamtalk]로 올해 시상식 최다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톱 밴드> 출연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게이트 플라워즈는 4인조 록 밴드입니다. 묵직한 보컬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록 팬 사이에서 특히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기 만화가 이말년의 앨범 아트워크 참여로도 잘 알려진 3인조 록 밴드 로다운 30는 두 번째 앨범 [1]로 평단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3월 미국의 인디 록 페스티벌인 SXSW에도 참여합니다.

전기뱀장어는 홍대 지역에서 떠오르는 모던 록 밴드로, 청춘의 감정을 다양한 소리로 전파하는 팀입니다.

프레시안의 주인인 프레시앙 여러분 다섯 분을 각각 이 시상식과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신청은 오는 15일 정오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초대권을 받으시고자 하는 행사 명과 신청자 성함, 연락처를 신청 이메일 [e-mail] 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티켓은 1인 2매입니다. 당첨자는 15일 오후 개별통보합니다.

예를 들어 참석하시고자 하는 행사가 콘서트라면 홍길동/10주년 콘서트/010-0000-0000을, 시상식이라면 홍길동/시상식/010-0000-0000으로 이메일에 표기해주시면 됩니다. 티켓은 현지 매체 이벤트 부스에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물론 두 행사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이 티켓은 오직 프레시앙만 신청 가능합니다. 프레시앙 가입은 다음 페이지(☞ : 바로가기)에서 가능합니다. 새로운 음악으로 프레시앙 여러분이 힘찬 한해를 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