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이 11개월 만에 회사를 나왔단다.
기가 막히다.
퇴직금 타기 직전에 나오다니.
"해고당한 거야?"
"아니요. 제 스스로 나온 거예요."
알고 보니 일종의 거래다.
외국인노동자에게 직장 이동의 기회를 주는 대신에
사장님은 퇴직금을 아꼈다.
"불만 없어?"
"아뇨. 저는 오히려 감사해요."
"왜?"
"*3년 징역을 풀어주었으니까요!"
*절묘하다.
역시
*사장님 머리는 못 당한다.
*3년 징역 : 3년 계약
*절묘하다 : 이런 식으로만 하면 퇴직금 안 주고 회사 경영이 가능하다. 또한 법적으로도 아무 하자가 없다.
*사장님 머리는 못 당한다 : 결국 사장님들은 비즈니스 프렌드리한 MB 정권을 움직여 1년 계약을 3년 계약으로 바꾸고 이를 현금화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경탄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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