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9시까지 수원 노동부에 가야 한다.
베트남 노동자 4명과 함께!
둘은 화성에 있으니 괜찮은데,
둘은 부산에 있다.
부산에서 전화가 왔다.
"멀어서 못 가겠어요."
기도 안 차지만 선선히 말했다.
"니 맘대로 해."
"맘대로 해도 괜찮아요?"
"괜찮지!"
"왜요?"
"내 돈 받는 거 아니니까."
나도 이제 배짱이다.
내 답답나? 니 답답제!
다음날 아침 9시.
부산 놈들이 먼저 도착했다.
신사복까지 입고.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