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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위기'라서 한·미FTA? 내용 뜯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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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위기'라서 한·미FTA? 내용 뜯어보니…"

'범국본', 한미FTA 협상과정 문제점 담은 영상물 배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지금도 뜨거운 감자다. 미국과의 FTA 추진은 적잖은 이들이 노무현 정부에 등을 돌리게 만든 결정적 요소였으며, 이명박 정부 들어서도 국회와 시민사회에서는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온 세계적인 경제위기 여파가 한국의 금융시장에도 충격파를 안기는 와중에도, 정부와 여당은 대외개방도를 더욱 심화시킬 FTA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장 유럽연합(EU)과의 FTA 직후 피해가 가시화되는 중인데도 말이다. (☞관련 기사 : 한·EU FTA 발효 두달 만에 무역적자 6억달러)

노무현 정부 당시부터 한·미FTA에 강하게 반대해온 한미FTA저지범국본은 27일 한미FTA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진척되고 있는지, 그에 따른 예상피해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언제나 논란이 되는 이른바 '독소조항'이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설명한 영상물 '한미FTA는 과연 누구를 위한 협상일까?'를 <프레시안> 등에 제공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올렸다.

약 18분여에 달하는 이 동영상은 웹환경에 맞게 5편의 단편영상으로 분할 제작돼 공개됐다. 이날 본지가 게재한 영상은 총 3편이며, 마지막 두 편은 다음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 영상물은 이미 '국회의 공으로 넘어 간' 것으로 알려진 한·미FTA 협상이 대단히 불공정한 내용을 담았을 뿐 아니라, 실무자들의 독선적인 외교 등도 도마에 올렸다.

특히 그간 특유의 어렵고 전문적이었던 내용들이 알기 쉽게 설명됐다. 범국본은 "한미FTA는 한국 사회를 보다 재벌중심적이고 세민들이 살기 힘든 사회로 만들 협정"이라고 규정하며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와 복지 증진을 방해하는 협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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