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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수입쌀, 23일 부산항으로 첫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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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수입쌀, 23일 부산항으로 첫 반입

4월초에 밥 짓는 용도로 공매 거쳐 시판 예정

미국산 수입쌀이 23일 부산항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반입된다.

22일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산 1등급 칼로스쌀 1372톤을 실은 한진볼티모어호(7500TEU급)가 23일 오전 6시 부산항 감만부두에 입항한다.

10kg과 20kg으로 포장된 상태로 컨테이너에 실려 들어오는 이 쌀은 식물검역과 규격심사 등 관련 통관절차를 거쳐 경기도 이천 유통공사의 창고에 보관됐다가 다음달 4일께 공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착하는 미국산 칼로스쌀은 밥을 짓기 위한 용도로 시판되며, 국산 쌀과 비슷한 가격대에서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산 칼로스쌀 2차 수입분 1300여 톤도 미국 현지에서 이미 도정, 포장, 선적 작업을 마쳤고, 조만간 부산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미국산 수입쌀이 잇따라 반입됨에 따라 부산농민회는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쌀 개방과 수입쌀 반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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