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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상하이의 '반일'은 이렇게 치열했다"

[현장] 우수근 교수 '현장 사진르포', "일본은 역사앞에 무릎 꿇라"

지난 16일 발생한 중국 최대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에서의 반일 시위에는 10만명 이상이 참여해 중국내 강력한 반일 투쟁을 벌였다.

<프레시안>에 '우수근의 아시아워치'를 연재중인 우수근 중국 화동사범대 외래교수는 이와 관련 상하이 반일 시위에서 시위 현장의 생생한 사진들을 찍어 보내왔다.

우수근 교수는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 곳에서 벌어진 상하이 시위 가운데 특히 일본인이 집단 거주하고 있는 등 외국인이 몰려 살고 있는 최고급 거주단지인 쿠베이(古北)를 중심으로 시위대의 모습을 취재했다. 시위대들은 이날 쿠베이 거리를 가득 메웠으며 길거리에 있는 일본 음식점을 파괴하는 등 폭력적인 모습도 보였다.

반면 이들을 막는 중국 경찰들은 과격한 시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억제를 가하려 하면서도 대체적으로 느긋한 모습으로 시위대를 '에스코트'하는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날 시위에서는 일본인으로 오인 받아 피해를 우려한 한국인 음식점들은 한국인이 경영하는 음식점임을 보이려 애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백마디 설명보다 현장감이 넘치는 우 교수의 '사진 르포'를 전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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