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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조치 성공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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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조치 성공적 평가

이철우 도지사 “힘들고 어려운 격리생활 잘 참고 이겨내 줘서 감사하다”

경북도는 집단시설의 외부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생활시설 564곳(종사자 참여 9478명) 대상으로 지난 9일~ 22일까지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전격 시행했다.

9일 이전 확진자가 발생했던 4개 시설(푸른, 서린, 참좋은, 엘림요양원)을 제외한 사회복지시설 560개소에는 종사자․입소자 단 한 명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집단감염 차단 효과가 완벽히 입증됐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단상)가 23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잘참고 이겨내준 입소와 종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프레시안(박종근)

또한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전 시설에 대해 마스크(14만1000매)와 방역물품 구입비 5억(온누리상품권)을 입소자 기준별로 차등 지원(50~140만원)했다.

예방적 코호트 격리의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육아 및 맞벌이 부부, 부모봉양, 신병치료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종사자는 시설장과 면담을 통해 외부근무자로 전환했었다.

또한 참여 종사자에게는 포괄적 위로금 성격인 특별위로금(1인 130만원)을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도비 62억을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참여 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성격의 특별운영비를 차등지원(50~200만원)했다.

도는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전 시설에 능동적 감시체계로 전환해 종사자․입소자․보호자의 행동수칙과 시군, 시설별 감염관리 책임자를 1명씩 지정해 일일보고 체계를 가동했다.

복지시설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은 코로나 19 검체검진을 받은 후 시설에 복귀하도록 사후 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코로나19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강력하고 선제적인 대책이 불가피했다”며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정부가 추진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코로나 19 종식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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