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주에서 확진자 잇따라 발생

20일에 이어 21일 연이틀-충북 누적확진자 35명

충북 충주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금가면에 사는 A씨(59)가 종합검진과정에서 미상의 폐렴소견이 나와 코로라19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A 씨는 지난 17일 발열증상으로 해열제를 복용한 후 증세가 호전됐으나, 지난 20일 건국대충주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원인미상 폐렴소견이 나와 코로나 검체를 채취해 민간수탁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방역당국은 A 씨의 동선파악에 나서는 한편 밀접접촉자 조사에 들어갔다.

충주에서는 전날인 20일에도 60대 가정주부가 확진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로써 충북의 확진자는 20일 현재 35명에 이르고 있다.

퇴원자는 5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