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방장산에 큰 산불이 발생한 지 7시간 20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지난 20일 오후 11시 45분께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 뒤 방장산 관음사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이 발생하자 전북도 산림당국은 산불전문진화대와 서부산림청 특수진화대 등 112명의 진화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밤새 진화작업에 나섰다.
전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동이 트자마자 산림청 헬기 2대와 지자체 산불용진화헬기 3대를 투입해 공중진화에 나서 21일 오전 7시 10분께 산불 50% 정도를 진화했다.
현재까지 산불로 소실된 면적인 약 0.2㏊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도 산불방지대책본부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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