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방장산에 큰 산불이 발생해 7시간째 산 전체로 확산중에 있다.
지난 20일 오후 11시 45분께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 뒤 방장산 관음사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이 발생하자 고창군은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산불전문진화대와 서부산림청 특수진화대 등 112명의 진화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북도와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헬기 2대와 지자체 산불용진화헬기 3대를 투입해 공중진화에 나서고 있다.
또 고창군은 전 청원 공무원을 소집해 진화작업에 투입했다.
한편 고창군은 산불 발생과 동시에 유기상 고창군수가 현장에서 산불 진화 지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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