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청 구내식당에 이어 민원창구에도 투명 안전 보호막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완주군 민원창구는 하루 500여 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로 민원인과 근접한 거리에서 대면 업무를 보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 보호막 설치로 민원인과 창구 담당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막을 설치했다.
보호막 하단부는 민원서류 접수가 용이하도록 접수구를 별도로 마련했다.
군은 보호막 설치 이외에도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군청 출입 시 체온계 및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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