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코로나19의 발생이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6차(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에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염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각종 경제활동을 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가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해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 택배비 신청 접수 절차는 생략하고 청구도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인증경영체당 지원 택배비는 건당 2000원으로 월 최대 125건까지 2개월간 지원하며, 3~4월에 사업을 추진하고, 5월에 일제히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청구하면 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택배비 지원은‘힘내라 대구·경북(power up), 농특산물 판촉전’일환으로 실시한다”며“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