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 코로나19]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출시 앞당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 코로나19]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출시 앞당겨

IC카드형으로 사용 편리, 출시기념 한 달간 10% 환급, 소득공제 30% 혜택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행이 앞당겨 진 천안사랑카드 안내문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기반의 IC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천안사랑카드’를 예정에 앞서 발행한다.

오는 4월7일 발행되는 천안사랑카드는 500억 규모로 4월 말 예정이었다.

천안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천안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발행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종이 상품권이 아닌 모바일 앱 기반의 IC카드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편의성을 높이면서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드는 천안시 소재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편의점이나 학원, 미용실, 카페, 병원, 주유소, 전통시장 등 대부분 점포에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만 사용가능한 온누리 상품권과는 구분된다.

출시기념으로 출시일부터 한 달간 1인 월 50만원,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1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30%(전통시장 4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6월말까지는 한시적으로 소득공제율이 2배로 상향돼 60%(전통시장 80%)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천안시 소재 카드 단말기가 있는 점포는 별도 가맹 계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백화점을 비롯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사행업소, 본점이 천안이 아닌 업소 등 일부 점포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지 제한 없이 구입할 수 있고 천안사랑카드 앱이나 판매대행점 30개소(NH농협은행, 단위농협-별도지정)에서 신청하고 충전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사랑카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천안사랑카드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